골렘(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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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 Golem / ゴーレム
클래시 오브 클랜 지상 최강의 탱커 유닛이었던 골렘이다. 그 위용에 걸맞게 킹 타워보다도 높은 체력, 건물 공격, 사망 시 데스 데미지와 함께 베이비 골렘 2기를 소환하는 패시브를 가졌다.느리지만 맷집이 좋으며 건물만 공격합니다. 부서지면 폭발하면서 주위에 광역 피해를 주며, 두 마리의 베이비 골렘으로 나뉩니다!
Slow but durable, only attacks buildings. When destroyed, explosively splits into two Golemites and deals area damage!
2. 레벨별 스탯
- _골렘 본체_
- _베이비 골렘_
3. 성능
클래시 로얄의 모든 카드들 중에서 가장 높은 체력[1] 을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죽으면 데스 피해와 넉백을 주고 베이비 골렘 두 마리가 나오기까지 한다. 높은 탱킹력을 바탕으로 후속 유닛들을 지키며 역전승이나 엘리전을 노리기 좋다.
웬만한 위니 유닛은 다 죽이는 데스 데미지와 동시에 나오는 베이비 골렘 때문에 위니 유닛만으로 막기는 어려우며, 그러자니 DPS가 자이언트보다 떨어진다고 해서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골렘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프린세스 타워에 의외로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인페르노 시리즈로는 코스트 이득을 크게 보면서 카운터칠 수 있지만 문제는 골렘 덱에는 높은 확률로 번개 마법이나 감전 마법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역시 불안한 편.
이 때문에 골렘 덱에는 엘릭서 정제소가 거의 필수로 채용되었지만 엘릭서 정제소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먹으면서 정제소 없는 골렘 덱이 많아지고 있다.
레벨업 당 추가 체력이 가장 높은 유닛이기 때문에 레벨에 대한 영향력도 막강하다. 레벨 차이가 심하다면 대놓고 골렘을 소환해서 밀어붙여도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그나마 레벨의 영향을 덜 받고 골렘을 막을 확실한 방법은 건물 카드를 채용하는 것이다.
3.1. 장점
- 매우 높은 체력[2]
골렘은 압도적으로 높은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만렙 기준으로 통합 체력 8684라는 흉악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자이언트보다 3코스트 비싸긴 하지만 그 대신에 자이언트보다 훨씬 더 많은 체력을 지니고 있으며, 엘릭서 대비 체력이 가장 높다. 자이언트는 순환으로 돌려 상대방을 압박한다면 골렘은 골렘의 튼튼한 체력을 기반으로 하여 골렘이 탱킹을 하고 그 뒤에 후공 유닛들을 쌓아두는 식으로 운용한다. 골렘 본체가 만렙 기준으로 6176이라는 튼튼한 맷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유닛이든 골렘 뒤에 넣을 경우 위험성이 높아지며[3] , 라바 하운드와 마찬가지로 다른 탱커보다 재빨리 제거해야 되는 무시무시한 탱커다.
- 릴레이 탱킹
골렘이 터지고 나면 상대 타워나 적 유닛은 베이비 골렘이 아닌 다른 유닛을 공격하나, 거의 대부분은 암흑 마녀가 소환하는 박쥐 하나 잡아주고 베이비 골렘을 공격하기 때문에 그걸 기대하기는 애매하다. 골렘이 죽고 나서 데스 데미지와 함께 두 마리의 베이비 골렘을 소환하는데, 골렘만큼은 아니어도 베이비골렘의 탱킹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1254라는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의 원거리 유닛보다 체력이 높다. 거기다가 두 마리의 베이비 골렘을 소환하기 때문에 2508이라는 큰 체력으로 릴레이 탱킹을 할 수 있다.
- 엄청난 데스 데미지
골렘의 경우 체력이 매우 높은데다가 데스 데미지도 상당하다. 데스 데미지 범위는 그리 넓다고 할 수 없지만, 골렘 본체의 데스 데미지가 골렘의 피해량과 같으며 공중에도 들어간다. 베이비 골렘의 데스 데미지의 경우 낮기는 하지만 넉백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형 이하의 유닛을 넉백시키며, 이때 타겟이 유닛에서 프린세스 타워로 바뀔 수도 있다.(사실 그렇게 엄청나진 않다. 해골 군대나 미니언 패거리 등 적은 체력을 가진 유닛들에만 한해) 이후 베이비 골렘마저 해골병사나 박쥐마저 잡을 수 있게 버프되어 베이비 골렘의 데스 데미지도 무시 할 수 없게 되었다.
- 매우 무거운 유닛 무게
골렘의 무게는 모든 유닛을 통틀어 가장 무겁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4] 진격하는 골렘 앞을 그 어떤 유닛으로 가로막는다고 하건들 전혀 밀리지 않고 묵묵히 진격하며 그 유닛들을 역으로 밀어버린다. 이 때문에 단순히 유닛만 가지고는 완막이 힘들다. 한 예로 수비, 특히 길막에 특화되고 절륜한 DPS를 지닌 바바리안들마저 단독으로 골렘을 막기에는 너무나도 높은 체력에 길막도 전혀 안 되고 되려 역으로 밀려나면서 골렘의 공격을 허용하게 된다.
3.2. 단점
- 엄청나게 비싼 코스트
소환하는 순간 엘릭서가 엄청나게 많이 빠져버림으로 인해 상대의 기습에 취약해진다. 예를 들어 골렘을 소환하자마자 반대쪽으로 호그 라이더를 보내서 피해를 준 뒤 인페르노 타워로 막는다던지 등이 있다. 또한, 그만큼 조합을 갖추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며, 여차 했다가는 상대의 역공으로 큰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엘릭서 2배 타임이 되면 이러한 단점들이 상쇄되므므로 엘릭서 2배 타임이 될 때까지 안정적인 운용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래 걸리는 조합
골렘 자체가 8코스트로 비싼 카드이며, 베이비 드래곤, 암흑 마녀 등 여러 조합으로 뭉쳐서 가기 때문에 세팅을 하는 데에만 15코스트가 넘게 든다. 비싼 비용으로 골렘 덱을 운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골렘 혼자 적진에 들어가면 분명히 잘 막을 것이며, 하나만 후공 유닛으로 가면 그 후공 유닛도 커버칠 유닛을 소환하기 때문이다. 비싼 코스트를 사용하였음에도 잘 막았을 경우 다시 골렘+후공 유닛 조합을 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계속해서 상대방이 압박을 가하면 골렘을 제대로 소환하지 못할 수 있다.
4. 변천사
2016년 상~중반기에서의 취급은 좋지 못했는데, 로얄 자이언트의 사정거리 향상과 라바 하운드의 등장으로 탱커로서의 입지가 좁아지고 일반, 희귀 카드의 만렙이 1씩 올라가 영웅 카드들의 입지가 좁아져 적어도 전설 아레나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그나마 5월쯤부터 독 마법과 조합한 덱이 어느 정도 쓰이고 있었지만, 이후 독 마법은 자이언트가 더 잘 써먹는다는 점이 알려지며 채용률이 낮아졌다.
그 뒤 독 마법이 10월 패치로 너프되고, 번개 마법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번개 마법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골번 덱이 등장하며 주류 유닛 중 하나가 되었다. 번개 마법과 같이 쓰이는 이유는 하드 카운터인 인페르노 타워를 확실히 견제할 수 있는 마법이기 때문. 특히나 킹스컵 토너먼트에서 4강 참가자들이 전부 골번 덱이였다 보니 골번 덱의 인기가 많이 올라갔다. 베이비 드래곤과의 조합이 상당히 좋아 같이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독 마법이 상향된 이후로는 골독 덱도 가끔씩 보인다.
12월 이후로 대 엘리트 바바리안 시절에는 골번 덱이 엘리트 바바리안한테 상성이 불리해서 위상이 떨어졌지만, 대신 골렘도 엘리트 바바리안을 같이 채용하고 있다.
2017년 여름, 골렘 덱은 암흑 마녀가 출시되면서 1티어 덱이 되었다. 두 유닛의 시너지가 매우 좋은데 골렘이 높은 체력으로 탱킹을 하는 사이에 암흑 마녀랑 암흑 마녀의 박쥐들이 주변 적들을 처리하면서 깡패같은 위력을 발휘했다. 게다가 당시에 메타를 점령했던 삼총사도 어느정도 카운터칠 수 있는 것도 한몫했다. 덕분에 탱커들 사이에서 채용률 1위를 달성하기까지도 했으며, 7월에 골렘을 카운터치기 위한 페카 덱이 상승세를 탔다.
2017년 8~9월에 페카의 채용률이 높아졌고, 이와 더불어 인페르노 시리스 같은 카드들의 채용률도 덩달아 높아져서 골렘의 강력함이 전보다 많이 사그라들은 상태다. 게다가 시너지가 매우 좋았던 암흑 마녀의 하향 영향 역시 크다.
2017/12/12 업데이트 때 정제소가 너프를 먹으면서 기존의 헤비 골렘 덱 또한 간접적으로 하향되었다. 이에 따라 몇몇 유저들은 아예 정제소를 빼는 대신 평균 코스트를 낮춘 일종의 순환 골렘 덱을 짜기 시작했다.
2018년 2월 이후 다크 프린스의 상향으로 메타를 장악하고 있는 골쌍프 덱의 주 카드로써 랭겜과 도전을 휩쓸고 있다. 그러나 프린스와 다크 프린스가 큰 너프를 먹으면서 골쌍프 덱이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요즘에는 골렘 덱에 미니 P.E.K.K.A를 많이 넣기도 한다.
2018년 11월 기준으로 그랜드에서 채용률 12%를 달성하였으며, Top 200에서 17%를 달성했다. 페카가 날뛰는 메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픽률을 자랑한다.
2019년 초반기에도 골렘의 픽률은 헤비 탱커들 중에서도 여전히 높은 편이다. 하드 카운터인 페카가 점점 주춤하고 있기도 하고, 라바 덱처럼 공격에 올인하는 덱임에도 베이비 드래곤과 일렉트로 드래곤 덕분에 방어에서도 상당히 강력해 라이벌인 라바 하운드보다 더 자주 보인다.
2019년 8월 패치로 페카의 체력이 하향될 예정이라 골렘 덱이 더 많이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페카의 사정거리 증가가 체력 너프를 상쇄해서 페카의 픽률이 더 높아지게 되었다. 게다가 골렘 덱에 자주 채용되는 마법인 바바리안 통이 큰 너프를 먹어 골렘 덱이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2020년 초중반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인다. 한때 엘릭서 골렘에게 여러모로 많이 밀린 탓에 완전히 고인이 되기도 했지만 베이비 골렘이 버프를 받고 바바리안 통이 다시 쓸만해졌기 때문에 페카 메타 때보다는 훨씬 보기 쉬워졌다. 5월 패치로 핵심 주문 중 하나던 토네이도가 너프를 먹으면서 간접너프를 받았지만 대신 꽤 잘 써먹던 고블린 우리가 버프를 받으면서 고인이 되지는 않았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2/2 패치로 골렘 본체의 체력, 공격력, 데스 데미지가 43% 증가하였다. (버프)
- 2016/5/18 패치로 체력이 5% 증가하였다. (버프)
- 2016/8/24 패치로 골렘 본체의 공격력과 데스 데미지가 5%, HP가 1% 증가하였고 베이비 골렘의 공격력이 8%, HP가 3.2% 증가하였다. (버프)
- 2016/10/20 패치로 데스 데미지가 공중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버프)
- 2018/6/20 패치로 해금 아레나 위치가 아레나 6(장인의 작업실)에서 아레나 3(바바리안 경기장)으로 바뀌었다.
- 2018/9/5 골렘이 죽은 뒤에 베이비 골렘이 아닌 다른 유닛을 공격하는 버그를 수정했다.
- 2019/1/7 베이비 골렘이 죽은 후의 넉백이 줄어들었다. (버프 / 너프)[5]
6. 같이 사용하면 좋은 카드
- 번개 마법: 골렘 덱 중에서도 가장 메이저하고 역사가 오래된 골번 덱의 핵심 마법이다. 골렘의 하드 카운터로 작용하는 인페르노 타워 시리즈와 스파키를 가장 완벽하게 견제[6] 한다는 것부터 이미 합격점이며, 방어에서도 상대방의 고급 유닛들을 잘 처리할 수 있어 지상 방어가 약간 약한 골렘 덱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 (암흑) 마녀: 골렘이 나오면 삼총사 덱이 아닌 이상 마녀 중 하나 이상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7] 본체를 놔 두면 코스트 이상으로 매우 귀찮아지는 마녀 시리즈 특성상 비싸더라도 강력한 탱커와의 상성이 좋다.
- 마법사, 베이비 드래곤, 해골 드래곤: 물량 유닛을 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 덕에 골렘 덱의 필수픽 취급을 받고 있다.
- 메가 미니언, 인페르노 드래곤: 골렘이 탱킹하는 사이에 방어 유닛을 높은 공격력으로 처리한다. 그리고 골렘이 죽은 후에는 서브 탱킹까지 할 수 있다는 점 덕에 골렘 덱의 필수픽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여러 너프가 겹친 탓에 2020년에는 가끔 다른 카드로 대체되기도 한다.
- 바바리안 통: 2코스트로 낮아진 이후로 항상 꾸준히 준필수 카드 취급을 받고 있다. 골렘 덱은 골렘을 써먹기 위해 최대한의 코스트 이득을 봐야 하는데, 바바리안 통은 단 2코로 4~5코스트 유닛까지도 제거 가능하고 지상 물량 견제용으로도 유용하며 중앙 건물 철거에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필수 카드라고 할 수 있다. 골렘 덱의 초반 2분에 큰 활약을 하다 보니 바바리안 통이 너프를 먹었을 때 골렘 덱의 티어가 크게 떨어지기도 했으며, 반대로 바바리안 통이 버프를 받은 후에는 골렘 덱의 채용률이 다시 높기도 했다.
- 해골 비행선: 예전부터 같이 쓰여왔던 유닛. 엄청난 피해량으로 골렘이 탱을 서는 동안 순식간에 타워를 철거하며 둘의 데스 피해량을 합치면 방어진은 이미 박살나 반격의 여지가 줄어든다. 다만 해골 비행선은 라바 하운드와의 시너지가 더 좋은 관계로 2019~2020년 기준 이 조합은 자주 쓰이진 않는다.
- 일렉트로 드래곤: 베이비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후방 지원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인페르노 시리즈를 안정적으로 카운터친다. 방어 면에서도 성능이 좋은 것은 덤.
- 미니 P.E.K.K.A: 골렘이 공격을 하러 가는 사이에 뒤에서 상대방의 유닛을 한 방에 처리한다. 주로 나무꾼이 없을 때 대체품으로 넣거나 원딜러, 지상 탱커 등을 확실하게 카운터치고 싶을 때 쓰면 된다.
- 나무꾼: 공격력이 미니 P.E.K.K.A만큼 높지는 않지만 공격속도가 빠른데다가 죽을 때 분노 마법을 뿌리기 때문에 골렘과 주변 유닛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아레나 타워를 순식간에 박살낼 수 있다. 일렉트로 드래곤이 메타였을 때는 일렉트로 드래곤에 취약한 암흑 마녀 대신 핵심 딜러로 활약하기도 했다. 현재 트렌드는 암흑 마녀와 같이 골렘을 서포팅하거나 혼자서 서포팅하는 것이다. 새로 출시된 전투 치유사와도 비교되는데, 역공성이 좋지만 안정성은 전투 치유사에 비해 떨어진다.
- (다크) 프린스: 프린스는 기본적으로 탱커들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다. 프린스는 높은 깡스탯으로 마녀 등의 카운터로 작용하는 메가 나이트를 어느 정도 쉽게 상대할 수 있는 등의 장점 덕에 다크 프린스보다 자주 쓰였지만 위니 전개 메타로 인해 물량 유닛을 쉽게 처리하는 다크 프린스가 더 자주 쓰이는 편이다. 다크 프린스는 광역 공격을 한다는 점 덕에 지상 광역 서포터나 서브딜러, 방어용 유닛으로 쓰이는데, 주로 체력이 애매한 마녀를 대체하는 용도로 쓰인다. 이 둘이 같이 쓰인 골쌍프 덱은 2018년 초반기의 메타에서 0티어로 군림하기도 했다.
- 얼음 마법사: 기본적인 골렘 덱보다도 더 방어적인 골렘 덱에 채용된다. 기본적으로 골렘 덱은 1분 타이밍부터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하는데, 이때까지 상대방의 공격을 잘 막아야 하지만 골렘을 잘 쓰기 위해서 최대한 코스트 이득을 봐야 한다. 이때 코스트 대비 방어 성능이 좋은 얼음 마법사가 큰 도움이 되며, 마침 시너지가 좋은 베이비 드래곤과 토네이도도 골렘 덱에서 자주 쓰이는 관계로 방어 면에서 큰 활약을 한다.
- 폭탄병: 예상외로 괜찮은 조합.[8] 공중 공격은 할 수 없지만 그 단점을 가장 저렴한 광역 원거리 딜러[9] 라는 점으로 커버한다. 골렘의 카운터인 지상 위니 유닛의 가장 저렴한 카운터 카드이면서 골렘 덱의 다른 광역 딜러들과 달리 공격력이 꽤나 높기 때문에 공속이 느리긴 해도 데미지를 착실하게 잘 넣는 편이다. 마법사보다도 넓은 광역 데미지 범위 덕에 지상 위니 유닛으로 둘러싸도 어느정도 발악은 할 수 있는 수준인 것과 토네이도와의 시너지가 좋은 것은 덤. 다만, 공중 공격을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에 자주 쓰이는 카드는 아니다.
- 토네이도: 베이비 드래곤과의 시너지가 좋은 이유이기도 하지만 골렘이 터질 것 같을 때 골렘 주변에 토네이도를 쓰면 중형 유닛들을 골렘의 데스 피해량으로 몰살시킬 수 있다. 수비력을 보충해 준다는 점은 덤이다. 다만, 토네이도가 리메이크된 후에는 잘 쓰이지 않는 편이다.
- 해골 무덤: 골렘 뒤로 쌓이는 해골들은 공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며, 골렘 덱의 수비력을 보충해 준다.
- 고블린 우리: 해골 무덤과 비슷하다. 탱커 방어에는 해골 무덤보다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역공용으로는 대부분 더 좋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주로 얼음 마법사를 넣는 방어적인 골렘 덱에 채용된다.
- 전투 치유사: 마녀의 애매한 서브 탱킹을 보완해주고 특유의 치유 능력으로 골렘 덱의 다른 유닛들을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좋으며, 나무꾼과 비교해 보면 역공성이 떨어지는 대신 안정성이 높다.
7. 카운터 카드
자이언트의 카운터 카드와 같다. 다만, 위니 유닛의 경우 골렘에 덕지덕지 붙여놓으면 데스 데미지로 몰살당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인페르노로 막는 경우 골렘이 터지자마자 베이비 골렘이 임시 어그로를 끌어주므로 골렘 뒤에 따라붙는 유닛들을 자이언트를 수비할 때보다 더 빨리 처리해야 한다.
8. 기타
만렙 반사경으로 복제 가능한 14레벨 골렘의 체력은 6784로,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체력을 가진다. 여기다 베이비 골렘까지 합칠 경우 약 9200 정도 된다. 다만, 반사경으로 그렇게 무거운 유닛을 복제하기는 힘드므로 그저 수치 자랑용이고 실전성 같은 것은 바라지 말자.
렙빨로 악명높은 유닛으로는 엘리트 바바리안과 로얄 자이언트가 있지만 사실 이 둘보다 훨씬 무서운 유닛은 '''렙빨 골렘'''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골렘은 업그레이드할수록 상승하는 체력 폭이 엄청나다. 즉, 저렙 구간에서 렙빨 골렘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튼튼하며, 이때문에 어떻게 하든 간에 완막이 불가능하다. 문제는 골렘이 그냥 죽지도 않고 데스 데미지를 주면서 죽기에 위니 유닛 사용은 봉쇄된다는 것과 후속 유닛들도 렙빨이 엄청나다는 것이다. 가뜩이나 튼튼한 골렘 때문에 후속 딜러를 잡기 힘든데, 골렘을 죽이려고 해도 후속 딜러들이 앞의 방어 유닛들을 정리하고, 그렇다고 메가 나이트나 페카를 놔도 암흑 마녀의 박쥐들 때문에 골렘을 못 잡고 녹는다. 즉, 골렘의 카운터 카드로도 골렘을 막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렙빨 골렘이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유닛 중 하나로 꼽힌다. [10]
등장 초기에는 외형이 달랐는데, 이때는 가시가 달린 개목걸이 비슷한 것을 착용했지만 이후 업데이트로 클래시 오브 클랜의 5레벨 골렘[11] 과 비슷한 모습으로 바뀌었다.[12] 설정으로 미루어 보면 라바 하운드[13] 같은 돌로 만들어진 생물은 일종의 개 취급을 받는 듯하다.
자신의 프린세스 타워 하나가 파괴되었을 때 상대방이 아레나 한가운데에 호그 라이더를 배치하여 하나 남은 프린세스 타워를 공격하려 할 때 상대방이 호그라이더를 소환한 위치에서 내 프린세스 타워 쪽으로 1칸 가까이에 골렘을 배치하면 호그 라이더의 어그로가 골렘의 몸집 때문에 밀려나서 킹 타워 쪽으로 바뀌는데, 이를 잘 이용하면 호그 라이더의 기습에 대비할 수 있다. 다만, 골렘을 뺄 엘릭서가 없거나 있더라도 반응속도가 느려 타겟팅 변경에 실패하면 8코스트를 허공에 날리는 꼴이 되며, 다리 앞에서 오는 호그 라이더에게는 일절 사용이 불가능한 기술이기에 친선전에서 충분한 연습을 하고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설정상 심장이 돌로 되어있다.
9. 관련 문서
[1] 다만, 엘릭서 대비 체력은 자이언트보다 낮다. 베이비 골렘까지 포함하면 엘릭서 대비 체력이 가장 높다. 하지만 3코스트 주제에 골렘과 비슷한 체력을 가진 엘릭서 골렘이 등장해 엘릭서 대비 체력 2위로 밀려났다.[2] 골렘 본체의 체력만 해도 동레벨 킹 타워보다도 더 높다. 또한, 3위인 메가 나이트보다도 1000 이상 높다.[3] 하다못해 해골병사나 박쥐 한마리만 붙어도 골렘이 맞아주는 사이 프리딜을 넣으면 세~네자릿수 급의 무시못할 대미지를 넣는다.[4] P.E.K.K.A와 엘릭서 골렘 본체보다 무게가 가볍다.[5] 상대방 유닛들을 토네이도로 끌어서 광역 데스 데미지를 입히거나 해골 군대 등을 잡기는 편해졌지만, 넉백이 줄은 것 때문에 방어 유닛들이 딜러진을 잡으러 가기가 쉬워졌다. [6] 셋 다 번개 하나로 처치되는 것은 아니지만 후속 유닛들이 있으므로 사실상 제거기라고 봐도 무방하다.[7] 전설 카드들의 레벨이 낮은 레벨대에서는 마녀를, 상위권이나 도전 환경에서는 암흑 마녀를 사용한다.[8] 폭탄병이 고인급 카드라는 인식이 많은 편이지만 의외로 폭탄병이 들어간 골렘 덱을 쓰는 랭커들도 있다.[9] 로켓병은 공격 유형이 광역보다는 산탄형에 가깝다.[10] 취소선을 그어놓았지만 사실이다. 바바리안 오두막이나 인페르노 타워 둘다 극강의 안티탱커 건물이기 때문. 자세한 건 비바리안 오두막 문서 참조[11] [image][12] 자신 또는 자신의 팀이 소환한 골렘은 파란색, 적 팀이 소환한 골렘은 빨간색 보석이 박혀 있다.[13] hound는 사냥개를 뜻하는 단어인데, 개처럼 생긴 귀가 그 증거다.